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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재미있어서 좋아요.

제가 재미를 느낀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,

무엇보다 부담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.

그냥 팔짱끼고 편안하게 앉아서 모니터에 나오는 대로 따라 하면 되더라고요.

차근차근 단어와 문장을 반복하다보니 제 입에 저절로 붙는 것 같은 느낌(?)이 들었어요.

엄청 반복시키거든요~~

특히 ars로 제 발음을 듣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. (사실 좀 부끄러웠다는 ^^;;)

퀴즈도 좋았구요.

같은 문장을 남자와 여자 목소리로 함께 듣는 것도 좋았어요.

외국어 공부하다보면 여성과 남성의 발음과 톤이 달라서 막상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

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거에요.

그런데, ars를 할 때 옆에 큰 소리로 따라해야 하니 사무실에서 잠시 짬내서 하기는 어렵더라고요.

점심 시간에도 동료들이 있어서 좀 부끄럽고...ㅋㅋ.

그래서 저는 퇴근 후 자기 전 얼굴에 마사지 팩 붙이는 시간을 이용해요.

시간이 딱 맞아떨어거든요.  (팩 15~20분 동안 학습 +ars+퀴즈)

참, 가끔 퀴즈 아이콘이 안 떠요...ㅜㅜ. 제 컴터의 문제인가요?

다음 날에는 잘 되길래 그냥 했는데, 또 다른 아이콘이 안뜨는..현상이 가끔 있는 것 같아요.

그것만 빼면 좋아요~~